무료로 뉴욕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한 푼도 쓰지 않고 자유의 여신상을 지나가기
물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꼭대기에 올라가거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거나 자유의 여신상 경내를 거닐기 위해 동전을 많이 쓸 수도 있겠죠. 하지만 한 푼도 쓰지 않고 보트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바로 지나갈 수 있다고 하면 어떨까요? 실제로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를 타는 수천 명의 뉴욕 시민들이 매일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뉴욕에는 이와 같은 무료 관광 명소가 가득하지만, 이를 찾는 비결은 모든 비법을 알고 있는 현지인과 연결하는 것입니다. 다행히도 에어비앤비가 뉴욕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무료 명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고가도로 하이라인을 포함한 뉴욕의 공원에서 즐기는 길고 호화로운 산책부터 코니 아일랜드의 기이하고 엉뚱하고 멋진 명소까지, 뉴욕 최고의 명소를 깔끔한 패키지로 정리한 목록입니다. 따라서 예산이 아무리 적거나 없더라도 빅 애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맨해튼에 유일하게 남은 위대한 관문
맨해튼에 유일하게 남은 위대한 관문이라고 불리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흔히 잘못 부르는 "역"이 아님)은 예술과 기능의 만남을 보여주는 웅장한 예입니다. 42번가를 따라 펼쳐진 보 예술 양식의 외관에는 아름다운 시계와 미네르바, 머큐리, 헤라클레스 조각상이 있습니다. 터미널 내부의 광활한 파란색 천장에는 황도 별자리를 묘사한 광섬유 조명이 반짝이고, 한 층 아래에는 60개의 철로가 하루 50만 명 이상의 통근자를 수송하고 있습니다. 건물이 재탄생한 이후 그랜드 센트럴은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서 간단한 먹거리와 별미를, 다이닝 콩코스에서 고급 요리를, 밴더빌트 홀에서 무료 예술 행사를 즐기며 방문객과 현지인 모두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무료 즐길 거리로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은 웅장하지만 어디를 찾아야 할지 알면 작은 경이로움으로 가득합니다.
거의 한 세기 동안 가장 밝은 조명, 가장 큰 음악, 가장 긴 파티, 그리고 당신이 바라는 모든 스타 파워는 브로드웨이라는 거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지역은 퇴폐의 천국이었습니다. 음란한 숍과 관음증 쇼가 이 지역을 뒤덮었지만 성공적인 재개발 노력과 데이비드 레터맨과 같은 세입자의 등장으로 새로운 타임스퀘어의 길을 열었습니다.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극장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타임스퀘어는 또한 미국에서 가장 큰 새해맞이 축제를 개최합니다. 매년 50만 명의 사람들이 이 광장에 모여 묵은 해에 작별을 고하고 뉴욕 파티 스타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뉴욕을 방문한다면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그리고 전기세를 내는 사람과 달리 여러분은 무료입니다. 밤에 가보세요. 조명이 켜진 모습을 보면 훨씬 더 환상적인 느낌이 들 거예요.
맨해튼을 떠나면 맨해튼의 가장 영원한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이 오른쪽 앞에 있고, 왼쪽에는 날렵한 베라자노-나로우스 다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뒤로는 고층 빌딩이 엽서 크기의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뉴욕, 아니 미국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이 풍경은 정말 짜릿한 경험입니다. 브루클린 다리의 웅장함이 곧 오른쪽 뒤쪽의 풍경을 완성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무료입니다. 스태튼 아일랜드 쪽 터미널에 도착하면 출발하는 보트를 타거나 저녁 식사를 위해 머무르며 드라마틱한 경치를 역으로 즐겨보세요. 외부 데크가 없는 최신식 고속 유람선은 피하세요. 자유의 여신상과 엘리스 아일랜드를 무료로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반대편에는 전 세계의 다양한 노나를 주방에서 요리하는 캐주얼한 레스토랑인 에노테카 마리아가 있습니다.
맨해튼 한복판에 있는 800에이커의 녹지 공간, 센트럴 파크
센트럴 파크에서는 조깅하는 사람,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매일 푸른 자연을 만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울만 링크에서 스케이트 끈을 묶고 빙글빙글 돌 수 있고, 여름에는 센트럴 파크 동물원과 프리드삼 기념 회전목마가 인기입니다. 한가한 날에는 양초원이나 그레이트 잔디밭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해가 진 후에도 이곳에 머무르면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뉴욕 필하모닉을 비롯한 여러 라이브 공연 중 한 곳에서 세레나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센트럴 파크는 도시를 탈출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이며, 도심의 혼돈 속에서 오아시스와도 같은 곳입니다. 센트럴 파크는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한가한 오후를 보내기에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거예요. 이곳에서 너무 급하게 계획을 세우지 마세요. 공원에서 길을 잃을 수도 있으니 스트레스를 받는 대신 공원을 즐기세요.
하이 라인은 무료로 뉴욕을 즐기는 방법 중 가장 베스트입니다. 도시 재개발의 진정한 교훈이 되는 하이라인은 맨해튼 서쪽의 버려진 철도 위에 건설되었습니다.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의 간세보르트 스트리트에서 미드타운의 W. 34번가까지 이어지는 하이라인은 뉴요커와 방문객들의 마음속에 빠르게 자리 잡았습니다. 고가도로를 따라 곳곳에 포장마차, 팝업 레스토랑, 멋진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화요일에 15번가 근처에 있는 와인 바 테루아(Terroir)를 찾을 때까지 거닐어보는 거예요. 해질녘에 와인 한 잔을 마시고 남쪽으로 몇 블록 더 가면 망원경을 설치하고 하늘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설명해주는 아마추어 천문학자 협회의 별 관측자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곳은 광란의 도시에서 벗어나 여전히 액션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주말 인파를 피해 주중에 방문하세요.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짜로 시애틀의 정수를 경험하는 법 (0) | 2023.06.27 |
---|---|
암스테르담 최고의 유적지 (0) | 2023.06.27 |
로맨틱한 기념일 여행지 추천 (0) | 2023.06.22 |
하와이에서 완벽한 허니문을 보내는 방법 (0) | 2023.06.22 |
미국 미시간에서 가보면 좋을 로맨틱 휴양지 (0) | 2023.06.22 |